손재주가 없어 타잉은 엄두도 못내고
여러 플라이샾에서 완성훅만 주문하여 플라이를 즐겼습니다..
그러다 블러그검색중 짝퉁바늘님이 만드신 산딸기카프콘을 발견..
플라이뱅크에 들어와보니...이건뭐....사람이 만든거 같지않고..진짜 말려서 바늘 꽂아놓은듯..
(특히 님프류..)
암튼 겸사겸사해서 몇개 주문해서 오늘 다 받았습니다...
막상 훅들을 받고나니 "과연 이 훅들을 물에 던저도 될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훅을 고기가 받아먹을까?" 보다는 "이 예술품을 던지면 아깝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일단 하나씩은 남겨둬야 겠습니다..너무 아까워서 사용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직접 타잉을 하게되면......copy용으로 사용할께요..
이제 물가로가서 던저보는 일만 남았네요..
감사히 잘 쓸게요....
빨리 쾌차하시고....사업 번창하세요....